한국어로 말하면 쓰인 한국어가 나옵니다. 받아쓰기가 아니라요.

여기에는 옮길 것이 없습니다. 이미 한국어로 생각하고 계시니까요. 달라지는 것은 말한 그대로의 모습과, 글이 되어야 할 모습 사이의 거리입니다.

AUREON

한국어 음성

어, 그 보고서 말인데요, 아마 금요일까지는, 별일 없으면, 될 것 같아요.

한국어 문장

보고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금요일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 그대로군말 정리유보도 그대로

내 언어라도 쓰는 일의 문제는 남습니다.

애초에 한국어로 말하고 있다면 문제는 번역이 아니라 표현입니다. AUREON은 그 자리에서 나온 한국어를 정돈된 문장으로 만듭니다. 말을 고쳐 잡은 자리와 되풀이된 부분은 덜어 내고, 읽을 사람에게 맞는 어조로요. 그리고 같은 한국어에서 쓸 언어로 영어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언어를 건너는 작업이 실제로 시작되는 지점은 거기부터입니다. 나오는 것은 쓰기 전에 검토하는 글입니다.

이 이야기를 먼저 적어 두는 것은, 이 페이지가 언어별 페이지들 사이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로 말해서 한국어로 쓰는 일은 번역이 아닙니다. 표현 다듬기, 그러니까 내용에는 손대지 않고 형태만 정돈하는 처리입니다. 생각을 고쳐 쓰지도, 없던 말을 보태지도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말하는 한국어와 쓰는 한국어는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말할 때는 두 번 고쳐 잡고, '음' '그' 같은 군말이 끼고, 문장을 맺지 않은 채 넘어가고, 글이라면 낱말로 드러낼 것을 억양에 맡깁니다. 받아쓰기가 돌려주는 것이 정확히 그 상태입니다. 정돈은 그다음의 손일이 됩니다.

또 하나의 축은 상대와의 거리입니다. 동료에게 보내는 사내 연락과 고객에게 보내는 문면은, 담긴 사실이 같아도 높임의 정도도 조심스러움의 양도 같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보내는지를 말해 주면 그 어조로 글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대가 한국어를 읽지 않는다면, 같은 순서 그대로 도착지만 바뀝니다. 쓸 언어로 영어를 고르면 말한 내용이 영어로 나옵니다. 그것이 진짜 언어를 건너는 소통이고, 한국어에서 보면 가장 잦은 조합입니다.

받아쓰기로 얻는 것은 단어입니다. 문장은 아직 손에 없습니다.

말한 한국어를 그대로 글자로 옮긴 것은, 정확하면서도 그대로 보낼 수 있는 문장은 되지 못합니다. 쓸모가 생기는 것은 읽는 사람에게 어떻게 가 닿을지까지 감안했을 때입니다.

말끝이 흐려도 그대로 두세요

고쳐 잡은 말도, 사이의 침묵도, 맺지 못한 채 넘어간 표현도 말한 그대로 남겨 두면 됩니다. 정돈되는 것은 나오는 문장 쪽입니다. 머릿속에서 문장을 미리 조립해 둘 필요가 없습니다.

높임의 정도는 의도를 따릅니다

한국어에서는 상대와의 관계가 문장의 끝맺음에 드러납니다. 누구에게 보내는지, 얼마나 격식 있게 들리고 싶은지를 말해 주세요. 그 의도가 높임의 정도를 정합니다. 어떤 상대에게든 같은 어조로 굳어지지 않습니다.

늘 일하던 자리에서 검토합니다

나오는 것은 메시지, 답장, 메모, 공유에 쓸 문장입니다. 읽어 보고, 내 판단이 필요한 곳을 고치고, 써도 되겠다고 정하면 됩니다. 자동으로 보내지는 일은 없습니다.

말한 한국어에서 쓰인 한국어로. 필요하면 영어로.

01

단축키를 누르고 말합니다

생각을 통째로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누구에게 보내는지, 얼마나 격식 있게 들리고 싶은지도 함께요. 브라우저 녹음 기능을 준비할 필요는 없고, AUREON Mac 앱 안에서 동작합니다.

02

쓸 언어를 고릅니다

한국어 그대로라면 정돈된 한국어 문장이 나옵니다. 상대가 한국어를 읽지 않는다면 영어를 고르세요. 거친 말이 의미와 상대와의 거리감을 지킨 채, 그 언어의 완성된 메시지가 됩니다.

03

받는 사람의 눈으로 읽습니다

쓰기 전에 이름, 날짜, 약속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한국어라면 높임의 정도가 상대에게 맞는지도 함께 보시고요. 나온 글은 내가 쥐고 있는 초안이지 자동 발송이 아닙니다.

낱말만큼이나 높임의 정도가 작용하는 자리.

아래는 설명을 위한 예시이지 실제 고객 사례가 아닙니다. 효과가 드러나는 것은 어색한 문장보다 어조를 잘못 잡는 쪽이 더 아픈 메시지에서입니다.

고객에게 보내는 답장

말한 내용

한국어 음성: 자료는 봤고, 상의하고 싶은 게 두 가지 있고, 내일 전화하겠다고 고객한테 전해 줘, 격식 있게.

AUREON 출력

자료는 검토했습니다. 상의드리고 싶은 부분이 두 가지 있어 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

격식이 갖춰진 것은 그렇게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가 '몇 가지'로 뭉개지는 일은 없습니다.

팀에 보내는 짧은 연락

말한 내용

한국어 음성: 어, 팀한테, 로그인 건은 아직 그대로고, 보고는 있는데, 오늘 안에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전해 줘.

AUREON 출력

로그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계속 보고 있지만 오늘 안에 처리된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확신이 없다는 점이 그대로 남습니다. '오늘 안에 고치겠습니다'로 정리하는 편이 읽기는 편하지만,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상대가 한국어를 읽지 않을 때

말한 내용

한국어 음성: 회의 끝나고 요약본 보낼 수 있다고 전해 줘.

AUREON 출력

I can send the summary after the meeting.

여기서부터가 진짜 언어를 건너는 소통입니다. 방향을 정하는 것은 고른 글의 언어이지 말하는 언어 설정이 아닙니다.

표현을 다듬는 일, 낱말을 찾는 일, 받아쓰게 하는 일은 서로 다릅니다.

활용 사례AUREON일반 번역기한국어 받아쓰기
출발점자연스러운 한국어 음성입력한 한국어한국어 음성
나오는 것바로 보낼 문장직역한국어 원문 그대로
높임의 정도말한 의도를 따름대개 어조가 고정말한 그대로, 유지 없음
Mac 작업 흐름쓰던 흐름 안에서 완결별도 앱이나 페이지같은 언어 글자만
잘 맞는 일바로 보낼 한국어와 영어짧은 번역 확인같은 언어 메모

도움이 되는 자리와, 한 번 멈춰야 할 자리.

나온 결과는 초안으로 다뤄 주세요. 공인 번역이 아니며, 실시간 대화에서 통역사를 대신하지도 않습니다.

일상적인 글 소통

  • 한국어·영어 양방향 메시지
  • 이메일 초안과 답장
  • 업무 보고, 메모, 알림

무게가 실린 표현

  • 법률·의료 문구
  • 계약 조항
  • 높임의 정도가 실제로 작용하는 메시지

실시간 통역

  • 회의 동시통역
  • 공인 번역
  • 말하지 않은 사실을 지어내기

한국어 음성 입력에 대해 많이 묻는 것들.

지금 하려는 일이 일상적인 소통인지,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한 일인지 가늠하는 데 참고해 주세요.

01AUREON으로 Mac에서 한국어 음성 입력이 되나요?

네. 한국어로 말하고 Mac에서 정돈된 한국어 문장을 받을 수 있어요. Language Bridge를 쓰면 말한 한국어에서 다듬어진 영어를 만들 수도 있고요. 보내기 전에 검토하는 초안이지 실시간 동시통역은 아닙니다.

02한국어로 말하고 영어로 쓸 수 있나요?

네. 한국어로 말한 다음 쓸 언어로 영어를 고르면, AUREON이 거친 말을 의미와 어조를 지킨 완성된 영어 메시지로 만들어 줘요. 쓰기 전에 직접 검토하게 됩니다.

03이건 한국어에서 영어로 가는 음성 번역인가요?

흔히 말하는 음성 번역과 겹치지만, 알아 둘 만한 차이가 하나 있어요. 번역 도구가 목표하는 것은 말한 문장을 그대로 옮기는 일입니다. AUREON이 목표하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썼을 법한 메시지를 만드는 일이라, 거친 말을 절 단위로 따라가는 대신 다시 짤 수 있어요. 나오는 것은 직접 검토하는 글이지 실시간 통역이 아닙니다.

04영어로 말하고 한국어로 쓸 수 있나요?

네. 방향을 정하는 것은 고른 글의 언어이지 말하는 언어 설정이 아니에요. 영어로 말하고 한국어를 고르면 결과는 한국어 글입니다. 영어가 더 빨리 나오는 상황에서 한국어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읽히는 메시지를 쓰고 싶을 때 이 방향을 쓰세요.

05한국어 높임말과 문체 단계도 다루나요?

AUREON은 얼마나 격식을 차렸는지, 얼마나 조심스러웠는지를 그대로 가져가고, 한국어에서는 그 의도가 문장의 끝맺음을 정합니다. 하나의 높임 단계로 굳어지지 않아요. 누구에게 보내는지, 얼마나 조심스럽게 들리고 싶은지를 말해 주세요. 다만 높임의 정도는 AUREON이 볼 수 없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좌우되니, 중요한 글은 보내기 전에 꼭 읽어 보세요.

06이건 한국어 받아쓰기와 같은 건가요?

아니요. 한국어 받아쓰기는 보통 한국어 말을 한글 원문으로 옮기는 데서 끝나요. AUREON은 거친 말을 정리하고 의미를 지키면서 바로 보낼 수 있는 한국어로, 혹은 영어 같은 다른 언어의 자연스러운 글로 만들어 줍니다.

Mac에서 글 쓰는 흐름에 AUREON을 넣어 보세요.